사람이 먹는 약을 반려동물에게 임의로 먹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인체용 해열제·구충제, 오히려 해로울 위험 사람이 복용하는 해열제나 감기약은 반려견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간 타이레놀 같은 약은 강아지의 간 기능을 빠르게 손상시킨다. 구토, 무기력,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식탁 위나 가방 속에 둔 약을 강아지가 실수로 먹는 경우도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기생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