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미국-캐나다 직항 노선 크게 늘어…여행업계 기대

올여름 미국과 캐나다 노선에 신규 직항편이 속속 개설되며 북미로 향하는 하늘길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우선 6월5일 에어캐나다가 인천-몬트리올 노선을 재개했다. 인천-몬트리올 노선은 6월부터 10월24일까지 주3~4회 운항되는 계절성 노선으로 캐나다 동부 방문 수요 증가와 여름 시즌 여행 수요 확대에 따라 편성됐다. 몬트리올은 에어캐나다의 핵심 허브 공항으로 캐나다 주요 도시들과 보스턴‧뉴욕‧워싱턴D.C. 등 미국 동부 주요 도시 간 환승 수요도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델타항공은 6월12일 인천-솔트레이크시티 노선에 매일1회 신규 취항했다. 솔트레이크시티 노선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취항하는 노선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 연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델타항공은 해당 노선에 최신기종 A350-900을 투입하고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일부 좌석은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여행사에게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프레미아는 7월2일 인천-호놀룰루(하와이) 정기 노선 취항을 앞두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2024년 겨울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부정기편을 투입해 정기편 취항의 가능성을 테스트한 바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에어프레미아는 7월2일부터 해당 노선을 정기 노선으로 전환해 주4회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정기편 전환을 앞두고 하와이관광청과 함께 22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호놀룰루 노선 예매 시 할인 코드 ‘ALOHAHNL’를 입력하면 항공운임의 최대 15%가 즉시 할인된다.
티웨이항공은 7월12일부터 인천-밴쿠버 노선에 주4회 신규 취항한다. 밴쿠버 노선에는 비즈니스 클래스를 갖춘 A330-300 항공기(347석)를 투입해 레저는 물론 상용 수요까지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의 인천-밴쿠버 노선은 국내 저비용항공사로서는 최초로 취항하는 캐나다 노선으로, 캐나다 여행 시장에서 가격경쟁력 높은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9월에는 하와이안항공이 인천-시애틀 노선에 주5회 신규 취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