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 차이나(Sands China Ltd.)가 5월30일 서울에서 ‘런더너 그랜드 마카오 쇼케이스 2025’ 오찬 행사를 개최, 새롭게 개장한 런더너 그랜드(Londoner Grand)와 브랜드 앰배서더 ‘G베어(G Bear)’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샌즈 차이나는 런더너 그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초청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런더너 그랜드의 공식 앰배서더인 G베어는 등장과 동시에 행사장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SNS에서도 실시간으로 반응이 이어졌다.
지베어는 런더너 마카오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페딩턴 베어의 먼 친척이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자란 지베어는 전통적인 근위병 복장을 착용한 영국 신사로 장난기 넘치면서도 따뜻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앞으로 지 베어는 런더너 마카오를 대표하는 얼굴로서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와 오프라인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런더너 그랜드는 총 2,405개의 객실과 스위트를 갖춘 대규모 리조트로, 42㎡의 기본 객실부터 프라이빗 수영장을 갖춘 스위트까지 18가지 객실 타입을 제공한다. 럭셔리 여행을 자신만의 기준으로 정의하는 A-리스트 고객층을 겨냥해 정제된 품격과 맞춤형 서비스, 그리고 전담 팀(A-team)의 세심한 케어를 강조한다.
런더너 그랜드의 고유한 매력을 상징하는 존재인 G 베어는 리조트의 최고 경험 책임자(Chief Experience Officer)로, 투숙객 한 사람 한 사람이 특별한 환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오찬에서는 G 베어를 소개하는 브랜드 영상이 상영돼, 런더너 브랜드의 세계관과 감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샌즈 차이나 부회장 윌프레드 웡(Wilfred Wong) 박사는 “이번 ‘마카오 쇼케이스 2025’를 통해 서울에서 영향력 있는 다양한 현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런더너 그랜드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한국은 샌즈 차이나뿐만 아니라 마카오 전체에 중요한 핵심 시장이며, 이번 양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그 중요성이 충분히 강조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의 목적은 한국 시장에 자사의 최신 리조트 브랜드를 소개함과 동시에 마카오가 비즈니스와 레저 모두에 걸쳐 세계적인 수준의 여행지임을 알리고자 한 것이다”라며, “런더너 그랜드의 론칭은 마카오의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분야에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