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한국-대만 관광, 새로운 시대를 열다! KATA-TVA 협력

비즈니스 코치 2025-06-23
한국-대만 관광, 새로운 시대를 열다! KATA-TVA 협력
"
 
 
 KATA와 TVA는 제38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를 전라남도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개최했다 / 송요셉 기자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대만관광협회(TVA)..."

KATA와 TVA는 제38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를 전라남도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개최했다 / 송요셉 기자
KATA와 TVA는 제38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를 전라남도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개최했다 / 송요셉 기자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대만관광협회(TVA)가 상호 교류 300만명이라는 목표를 목전에 두고 전라남도 목포에서 모였다.

KATA와 TVA는 지난 19일 제38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를 전라남도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개최했다. 양 기관 각각 새로운 회장이 선출된 뒤 처음 열린 이번 회의는 ‘한국·대만 관광의 새 시대 : 여행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잡았다. 한국에서는 KATA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 유관기관과 여행업계 관계자 130여명, 대만에서는 TVA와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및 여행업계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했다.

KATA 이진석 회장은 “한·대만 상호 교류 300만명 달성을 위해서는 여행업계가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AI 등 IT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 개발 확대에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송요셉 기자
KATA 이진석 회장은 “한·대만 상호 교류 300만명 달성을 위해서는 여행업계가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AI 등 IT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 개발 확대에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송요셉 기자

KATA 이진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대만 상호 교류 300만명 달성을 위해서는 여행업계가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AI 등 IT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 개발 확대에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회의 주제에 맞게 다양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회의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TVA 간여안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많은 아이디어가 오가길 기대하고, 300만을 넘어서 상호 방문객 수 목표를 더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요셉 기자
TVA 간여안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많은 아이디어가 오가길 기대하고, 300만을 넘어서 상호 방문객 수 목표를 더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요셉 기자

TVA 간여안 회장은 “양국 관광객들은 문화와 힐링, 라이프스타일 등을 누리기 위해 상호 방문하고 있어 이제는 여행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쓸 때”라며 “이번 회의에서 많은 아이디어가 오가길 기대하고, 300만을 넘어서 상호 방문객 수 목표를 더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개회사를 남겼다.

한-대만 관광교류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방한 대만 관광객 수는 148만여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대만 방문 한국인 관광객은 100만여명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대비 49.7%, 36.6% 성장했으며, 총 상호 관광객 수는 2019년의 99.22% 수준을 회복했다. 지난해 2분기 대만 화롄 지진으로 한국인 관광객이 대만 방문을 주저했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기준 한국-대만을 잇는 항공편은 주272편에 이른다. 방한 대만 관광객은 지방 공항 이용도가 50%에 달하고, 재방문 비중이 36%에 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대만 단체 관광객 대상 인센티브 지원 제도에는 4월 기준 80만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한국이 28만여명으로 참여 비중이 가장 높았다. 대만은 오는 11월30일까지 기간을 연장해 단체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 곽생여 소장이 한-대만 관광교류 현황과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송요셉 기자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 곽생여 소장이 한-대만 관광교류 현황과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송요셉 기자

양국 대표자들은 ▲미래 관광산업 발전 방안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두 가지 의제를 두고 방안 모색과 현황을 공유했다. 먼저 발전 방안으로 NOL유니버스는 AI 전략을 소개했다. 여행산업에서는 전문지식을 활용해 특정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버티컬 AI’ 사용이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AI를 사용해 B2C 응대뿐만 아니라 호텔 항공 판매 자동화와 가격 책정, 예약·결제, 고객 소통까지 여행 기업을 위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AI 적용 분야를 회의 참가자들에게 설명해 여행산업에서의 AI 활용 범위의 시야를 넓혔다.

지방 관광 실태도 살폈다. 코로나19 이후 방한 외래객이 서울·부산·제주 등 1선 도시로 몰리는 현상이 강해지고, 수도권을 경유하지 않고 지방을 방문하는 수요도 증가했다. 지방 관광에 힘써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2023년 기준 2019년 대비 방한 외래객 평균 숙박일수는 1.1일이 증가한 가운데, 지방 방문 외래객의 숙박일수는 3.1일이 증가했다. 관광지출액 면에서도 수도권 경유 지방 방문객은 1,831.8달러로 방한 외래객 평균 1,513.3달러 대비 20% 차이를 보였다. 각 지자체들은 외래객 유치를 위해 움직이고 있지만 ▲지방 재정 부족 ▲목적지 확보 한계 ▲이동 및 활동 제약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회의에서는 지방 목적지 육성 정책과 민간 중심 인바운드 생태계 조성, 교통망 확충 등을 활성화 방향 및 과제로 꼽았다. 대만에서는 지방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객가민족의 문화를 소개했다. 대만 남·북·동부로 퍼져있는 객가 마을이 대도시 밀집 현상 해소에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계절별 축제와 객가 마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130여명, 대만 70여명의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 송요셉 기자
이날 행사에는 한국 130여명, 대만 70여명의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 송요셉 기자

이밖에도 ▲대만자전거문화박물관 ▲해남문화관광재단 ▲허핑다오지질공원 ▲가오슝시정부관광국 ▲수성문화재단 등이 전통문화 및 지역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자원 특화 전략을 소개하고, 경쟁력 강화 전략을 공유했다. 아울러 의제 발표자들의 종합토론과 회의 참석자 간 질의응답을 통해 여행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2026년 제39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는 대만 최남단 핑둥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C

글쓴이: 비즈니스 코치

비즈니스 코치

함께 읽으면 좋은 인사이트
재테크자기개발기타